최고의 아침 메뉴 넷, 오트밀ㆍ그래놀라ㆍ스무디ㆍ토스트
-미국의 운동생리학자 켈리 맥킨리 선정
-오트밀ㆍ그래놀라의 핵심 재료는 귀리
-토스트 선택한다면 통밀빵 토스트 권장
-미국의 온라인매체 ‘헤럴드 디스패치’ 기사
건강한 아침을 열기 위한 최고의 선택은 무엇일까?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매체 ‘헤럴드 디스패치’(Herald Dispatch)는 최근 ‘켈리 맥킨리: 건강한 아침을 위한 4가지 선택’이란 기사를 올렸다.
미국의 운동생리학자인 켈리 맥킨리는 최고의 아침 메뉴로 오트밀ㆍ그래놀라ㆍ스무디ㆍ토스트 등 네 가지를 꼽았다.
그는 기사에서 “좋은 아침식사는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제공하는 복합 탄수화물, 즉각적이고 빠른 에너지를 위한 당류, 약간의 단백질과 지방이 함유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오트밀(oatmeal)은 이런 조건을 잘 충족시키는 최고의 아침 식사 중 하나다. 귀리 가루로 죽을 쑨 뒤 소금ㆍ설탕ㆍ우유 등을 넣어 맛을 낸 음식이 오트밀이다. 과일과 견과류를 곁들이면 맛과 영양이 더욱 좋아진다. 오트밀의 기본 원료인 귀리는 칼로리가 백미보다 낮으면서 백미보다 단백질은 2배, 식이섬유는 11배, 칼슘은 9배, 철분은 3배, 비타민 B1은 2배, 비타민 B2는 5배 더 많이 들어 있다.
귀리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슈퍼 푸드로 선정한 웰빙 식품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장수 국가인 핀란드에선 아침 식사로 귀리죽을 먹는 것이 전통이다.
그래놀라(granola)는 오븐에 구운 오트밀이다. 1863년 미국 뉴욕에서 개발된 그래놀라는 귀리ㆍ씨앗ㆍ통곡물에 꿀을 넣어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운 후 과일ㆍ견과류 등을 더한 식품이다.
스무디는 ‘너무 바빠서 아침 식사를 챙기기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좋은 대안이다. 씹을 필요가 없고 소화도 잘된다. 아침을 가볍게 먹고 싶으면 과일 스무디라도 충분하다. 요구르트나 녹색 채소를 넣은 스무드도 괜찮다.
아침식사로 토스트를 선택한다면 식빵은 100%로 통곡으로 만든 것이 권장된다. 토스트의 속은 천연 아몬드버터나 슬라이스한 바나나로 채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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