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즙 천재’ 플로리다 자몽은 외관에 흠집 많은 것이 특징
–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의 하루 섭취 섭취 권장량 보충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플로리다 자몽이 시즌을 맞았다. 플로리다 자몽은 세계에서 껍질이 가장 얇은 것으로 명성이 높다. 자르는 순간 과즙이 뚝뚝 떨어져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되는 플로리다 자몽은 뜨거운 햇살, 풍부한 강수량,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 고온 다습한 환경의 산물이다. 미국 플로리다의 이런 특별한 기후 요건은 다른 재배지역의 자몽과는 다르게 자몽 외관에 거친 흠집을 남긴다. 이는 높은 당도와 얇은 껍질 안에 풍부한 과즙을 꽉 채워주는 주된 요인이다. 플로리다의 농부는 플로리다 자몽 외관의 거친 흠집을 ‘영광의 상처’라 부른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비타민Cㆍ티아민(비타민 B1)ㆍ칼륨ㆍ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플로리다 자몽으로 내 몸과 가족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섭취 권장량(100㎎)을 모두 보충할 수 있다. 환절기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체계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
플로리다 자몽에 함유된 비타민C는 건강한 신체 조직 유지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 건강 유지를 돕는다.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다(100g당 30㎉).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살이 찌기 쉬운 겨울철 식단에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여성의 절대적 지지와 사랑을 받는 과일인 셈이다. 겨울이 시작되면 신선한 플로리다 자몽으로 가족 면역력 증강 등 건강을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12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는 피크 시즌엔 더욱 뛰어난 맛과 품질을 나타낸다. 전국 대형 할인점ㆍ백화점 식품 판매장ㆍ슈퍼ㆍ온라인몰 등에서 ‘얇은 껍질, 풍부한 과즙의 플로리다 자몽’을 구매할 수 있다. 플로리다 자몽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FloridaGrapefruitKorea)에 소개돼 있다.
플로리다 자몽청을 만들면 더 오래 두고 즐길 수 있다. 플로리다 자몽청을 제조하기 위한 재료는 소독한 유리병, 플로리다 자몽 2개와 같은 분량의 설탕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깨끗이 씻은 플로리다 자몽을 얇게 썬다.
② 유리병에 설탕ㆍ자몽 순으로 반복해 넣고 밀봉한다.
③ 실온에서 2∼4일 숙성 후 냉장 보관해 먹으면 더 맛있다.
④ 자몽차로 즐기려면 자몽청을 먼저 컵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준다.
⑤ 자몽에이드로 즐기려면 자몽청을 넣고,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