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과다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8가지
-기억ㆍ학습능력 낮추고 식탐 높여
-피부 노화 촉진하고 다이어트 방해
-스트레스 부르고 단맛 중독 유발
-건강 전문지 ‘헬스’ 22일 선정
미국의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가 설탕 등 당류의 과다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8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설탕을 먹을 때 당신 몸에서 일어나는 일’(This Is What Happens to Your Body When You Eat Sugar)이란 제목의 22일자 기사를 통해서다.
설탕 등 당류의 첫 번째 해악은 두뇌활동 방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 베니오프 어린이병원 소아 내분비학자 로버트 루스틱 박사는 “동물실험에서 당류의 일종인 과당(특히 HFCS)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더 많이 먹도록 한다. 단순당의 일종인 과당은 뇌의 식욕 중추를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한다. 설령 쿠키를 많이 먹어도 식탐을 억제하진 못하는 것은 그래서다.
세 번째는 피부 노화 촉진이다. 설탕 등 당류를 과다 섭취하면 피부를 윤택하게 보이도록 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방해한다. 설탕이 많이 든 식사를 지속적으로 하면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남보다 일찍 주름이 생긴다는 것이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전문가는 매일 2∼4회 천연 설탕을 먹는 것은 괜찮다고 본다.
네 번째로 과잉의 설탕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아침에 모닝커피를 마실 때 설탕을 추가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루스틱 박사는 “사람의 간은 설탕 등 당류를 분해해 칼로리로 바꾸지만 그 양은 그리 많지 않다”며 “분해되지 않은 다량의 과당은 간에서 지방으로 변환돼 비만ㆍ2형(성인형) 당뇨병ㆍ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충고했다.
다섯 번째로 몸속의 세포에 상당한 대가를 지불하게 한다.
루스틱 박사는 “과당은 세포의 산화 과정(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한다”며 “그 결과 단백질ㆍ조직ㆍ장기가 손상될 수 있으며 간 질환ㆍ신부전ㆍ백내장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여섯 번째로 단맛 중독을 유발한다.
설탕 등 당류를 섭취하면 우리가 무언가를 더 좋아하고 더 원하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많이 생성된다. 나중엔 도파민에 대한 내성이 생겨 더 많은 도파민과 설탕을 찾게 되는 중독이 발생한다. 설탕이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일곱 번째로 스트레스를 부른다.
과자 등 단맛식품이 일시적으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혈중 농도를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 음식 끌리는 것은 설탕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정제된 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하면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루스틱 박사는 “운동이 최선의 스트레스 대처법”이며 “운동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코티솔 분비가 감소한다”고 조언했다.
여덟 번째로 몸의 에너지 수준을 갑자기 올렸다가 급작스럽게 떨어뜨린다.
흰 빵ㆍ파스타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순간 많은 에너지를 느끼게 된다. 얼마 안 가 혈당과 에너지 수준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맥이 빠진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식간에 신선한 베리류ㆍ채소ㆍ후머스(hummus)가 들어간 그릭 요구르트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간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 전화: 02-6300-2850(2852), 070-4710-8393
# 메일: kofrum@kofrum.com
● 네이버
└ 설탕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악영향 미치는 8가지는? – 이데일리
└ 설탕 과다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8가지 – 메디컬투데이
└ “설탕 많이 먹으면 기억력 떨어뜨린다” – 파이낸셜뉴스
└ 설탕 많이 먹으면 기억력과 학습능력 낮춘다? – 베이비뉴스
└ 설탕 과다 섭취, 학습능력 저하·피부 노화 촉진 – 대한급식신문
└ 과다한 설탕 섭취가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 8 – 하이닥
└ 설탕 과다 섭취땐 기억·학습능력 낮추고 피부노화 촉진 – 매일경제
└ 설탕, 살만 문제다?…기억력, 학습능력도 낮춰 – 리얼푸드
└ 설탕 많이 주지 마세요! – 키즈맘
● 다음
└ 설탕 먹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 8가지 – 급식뉴스
└ 설탕 과다 섭취하면 기억력↓ 식탐↑ – 푸드투데이
└ “설탕 많이 먹으면 기억력 떨어뜨린다” – 파이낸셜뉴스
└ ‘설탕’ 과다 섭취?…”두뇌활동 방해하고 과식 유도” – 뉴스인
└ 단 맛 설탕, 기억력·학습능력 낮추고 식탐 높여 – 현대건강신문
└ 설탕 많이 먹으면 기억력과 학습능력 낮춘다? – 베이비뉴스
└ 설탕 과다 섭취, 학습능력 저하·피부 노화 촉진 – 대한급식신문
└ 설탕과다 섭취, 기억·학습능력 낮추고 식탐 높여 – 식약일보
└ 설탕 과다 섭취땐 기억·학습능력 낮추고 피부노화 촉진 – 매일경제
└ 설탕 많이 주지 마세요! – 키즈맘
└ 설탕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악영향 미치는 8가지는? – 이데일리
└ 설탕 과다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8가지 – 메디컬투데이
└ 설탕 과다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8가지 – 헬스뉴스
└ 과다한 설탕 섭취가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 8 – 하이닥
└ 건조한 피부라면 주목! ‘콜라겐’ 보충하는 노하우 – 헬스뉴스
└ 설탕 과다 섭취 시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 – 뉴스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