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있다면 피스타치오가 약

[수요 식품과 건강 Hot뉴스]임신성 당뇨 있다면 피스타치오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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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 있다면 피스타치오가 약

 

Andrew- Pistachio Photo Shoot final high res

피스타치오의 섭취가 혈당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포도당 과민임신성 당뇨 있다면 피스타치오 섭취가 약증 장애가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피스타치오 섭취가 포도당 반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본 최초의 연구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4일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개최 된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2017 Food & Nutrition Conference & Expo™)에서 발표됐다.

임신성 당뇨병은 이전에는 당뇨병이 없었던 임산부에게서 발생한다. 다른 유형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신체가 혈당을 사용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준다. 임신 중에 포도당 과민증 장애를 앓는 경우 혈당을 정상적으로 조절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아기가 태어난 후에 해결되지만, 임신성 당뇨병을 가진 여성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더 크다. 2010 년 국제 당뇨병 및 임신 연구 그룹(IADPSG)에서 정의한 최근의 임신성 당뇨 진단 기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9.8~25.5 %가 임신성 당뇨병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 연구에서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신 24~28주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저녁 단식 후 아침으로 각각 피스타치오와 통밀빵(동일 칼로리)을 섭취하도록 한 후 30분마다 혈당을 측정했다. 일주일 후 두 그룹은 서로 식단을 맞바꿔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피스타치오를 섭취했을 때가 통밀빵을 섭취했을 때보다 혈당 수치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수치에 대한 효과는 더욱 극명했다. 피스타치오 섭취 후 2시간 동안 혈액의 인슐린 수치는 증가하지 않았다.

공동 연구자이자 UCLA 임상 영양학과 교수인 쟈오핑 리Zhaoping Li 박사는 “임신 중 혈당 상승은 산모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태의의 당뇨병 발병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며 “피스타치오가 식단의 일부로서 포함되면 건강한 혈당 수준을 유지를 도와 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시기에 산모와 태아에게 필수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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