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풍부한 카페인 등 항산화 성분이 ‘피부 보약’
-커피 가루로 아이 마스크 만들어 붙이면 다크서클 완화
-미국의 TV 방송 ‘폭스43’ 최근 보도
커피가 여드름ㆍ다크서클ㆍ셀룰라이트 개선을 돕는다는 기사가 미국의 TV 뉴스 프로그램에서 보도됐다. 커피에 풍부한 카페인ㆍ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성분이 피부 건강도 돕는다는 것이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TV 뉴스 프로그램인 ‘폭스43’(Fox 43)은 ‘커피가 자연적인 미를 높이는 세 가지 방법 | 건강 스마트’(3 ways coffee can enhance natural beauty | Health Smart)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커피콩에 든 카페인ㆍ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성분이 습진ㆍ여드름ㆍ건선 등 피부 트러블로 인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영양 전문가인 노라 토빈(Nora Tobin)은 커피에서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피부 질 개선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사에서 커피를 이용해 여드름ㆍ다크서클ㆍ셀룰라이트를 완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기사에서 토빈은 여드름으로 고민인 사람에게 커피 가루로 얼굴 각질제거제를 만들어 얼굴에 바를 것을 권장했다. 커피 가루 각질제거제는 여드름으로 인한 모공을 막고, 얼굴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커피 가루 각질제거제를 원하는 만큼 자주 바르되 너무 세게 문지르지는 말라고 조언했다.
눈 밑에 있는 다크서클 개선에도 커피가 도움이 된다. 토빈은 아이 마스크(eye mask) 만들기를 제안했다. 커피 가루 1숟갈과 꿀 1 찻숟갈을 섞고 비타민 E 오일 몇 방울을 넣으면 아이 마스크가 완성된다. 아이 마스크를 15분 동안 눈 밑에 두었다가 헹군다. 커피의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증가시켜 피부를 더 젊어지게 한다.
커피는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킬 수 있다. 토빈은 커피 각질제거제가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고 말한다. 커피 각질제거제는 피부를 빛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