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계ㆍ의료계ㆍ식품학계 전문가로 구성
-‘네이버 포스트’ 등 인터넷 플랫폼 통해 유용 정보 전달 예정
-단백질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때 섭취 늘려야 하는 영양소
요즘 핫(hot)한 영양소인 단백질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에게 신뢰할만한 단백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유청 단백질 포럼’이 29일 설립된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유청 단백질 포럼’ 창립 기념 온라인 학술 모임에선 이영은 교수ㆍ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가 각각 ‘좋은 단백질을 골라 효율적으로 먹는 5가지 요령’, ‘근감소증 위험을 줄이는 데 이상적인 단백질’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유청 단백질 포럼’엔 영양학계(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 대한영양사협회 이애랑 부회장, 한국영양학회 이명숙 회장,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장문정 교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의료계(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식품학계(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박현진 이사장,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대표)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단백질 포럼’은 단백질의 질 관련 정보, 최선의 섭취법, 단백질식품 생산과 환경 등 유용한 정보를 네이버의 ‘네이버 포스트’ㆍ‘네이버 블로그’, 다음카카오의 ‘1Boon’ 등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단백질은 영어로 프로테인(protein)이다. 그리스어로 ‘첫 번째’란 뜻이다. 우리 건강에 필수적인 5대 영양소 가운데 으뜸인 단백질은 몸 안에서 다양한 임무를 담당한다. 사람은 체내 구성성분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량의 70%를 단백질로 채우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 심지어는 식물에도 생명 유지를 위해 단백질은 필수적이다. 생명체는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시기엔 신체 활동이 감소하고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단백질 섭취를 더 늘릴 필요가 있다. 단백질이 면역물질인 항체와 백혈구의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단백질 포럼’에선 영양학ㆍ의학ㆍ식품공학 전문가가 교대로 유청 단백질 등 단백질의 지식과 소비 확대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